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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2025 박빛나 아티스트 (동양화 작가) 개인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5-08-18   조회수 :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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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박빛나 아티스트 (동양화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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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미술분과 회원


기간 : 2025년 8월 19일 ~ 28일

장소 : 서울특별시 시의회 본관 갤러리


2025 박빛나 아티스트 (동양화 작가) 개인전 

https://blog.naver.com/shine0111_/223973296208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하여 빛과 물의 만남을 주제로 한 담담한 수묵담채의 표현을 기본으로 하여 작품 제작을 하였다. 


물이 고요하면 수염과 눈썹까지 비추고 그 평평함이 기준이 되므로 훌륭한 목수는 그것을 법으로 취한다. 

물도 고요해야 밝은데 하물며 정신과 성인의 마음이 고요할 때는 어떻겠는가? 천지의 거울이요, 만물의 거울인 것이다. 

천도는 끝없이 운행하여 멈추는 일이 없다. 그러기에 만물이 생성하는 것이다. 제왕의 도 또한 끝없이 운행하여 멈추는 일이 없다. 

그러기에 천하 사람들이 그에게 돌아간다. 성인의 도(道) 역시 끝없이 운행하기에 천하가 그를 따르는 것이다. 

水靜則明燭鬚眉,平中準,大匠取法焉. 水靜猶明,而況精神! 聖人之心靜乎! 天地之鑑也,萬物之鏡也. 夫虛靜恬淡寂漠无爲者,天地之本,而道德之至 『莊子』「外篇」

본인은 빛의 재해석, 주변 풍경의 재인식 등을 통해 신세계를 펼친다. 동일한 공간 안에 현실의 공간들을 재조합하여 평범한 풍경이 새 생명력을 얻어나가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통을 이루고자한다. 이런 식의 의경(意境) 표현은 운무(雲霧), 비, 물결 등을 통해 더 극대화되며 객관적 공간과 주관적 공간의 공존을 형성한다. 

특히 물의 다양한 표현은 그림의 긴장감과 신비감이 공존하는 신세계를 만든다. 이 공간으로의 초대를 통해 내재된 개인 삶의 감정을 끌어내며 소통하고 사색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신적 사유는 무수한 신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새로운 창조를 이끌어낸다. 

현대인들은 제한되어 있는 도시 삶에 익숙해진지 오래되어 자연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다. 일상의 탈출을 통해 자연을 접하고 그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사색에 잠긴다. 

심지어 가까이 있는 자연을 접해도 감흥을 얻어내는 방법조차 모를 때도 있을 것이다. 감정의 편린과 현실 대상을 매치시키며 갈등의 해소를 찾고자 함이 작자의 본 의도이다.

박빛나 작가 노트 中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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